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후노스 뉴스/TV연예|2019. 7. 11. 13:51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이 팀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강인은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소식을 전한다.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린다. 나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나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내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내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에게 가장 죄송한 마음이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인은 “끝까지 나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전한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다음은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전문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네요.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인 측 “‘미래에게 생긴 일’ 출연확정, 차기작·별도 활동 아직無”

 

슈퍼주니어 강인이 약 3년 만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을 통해서입니다.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제작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하게 됐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별도의 차기작과 다른 공식적인 활동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은 취업준비생인 한미래(한이수)에게 일본 구마모토 여행 마지막 날 생긴 특별한 일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강인은 미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물 동준 역을 맡습니다. 이미 티저가 공개된 상태며, 오는 31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됩니다. 

 

 

특히 강인은 이 작품을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합니다. 2009년부터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거나 벌금형을 받은 강인은 2016년 5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강인은 정식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처벌은 면했지만, 강인을 향한 비난 여론은 상당했습니다. 자숙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논란과 구성에 오른 것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었습니다. 

 

 

이에 강인은 당시 SJ레이블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됐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간 자숙 시간을 가진 강인은 조용히 활동 기지개를 켭니다. ‘미래에게 생긴 일’을 통해서다. 과연 강인은 이미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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