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 실종사건 의혹? 김승우와 불화설 일축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김승우 김남주 부부사이에 불화설이 나왔습니다.
지난 30일 새벽 배우 김승우는 부인 김남주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수사기관은 긴급위치추적을 한 결과,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하얏트호텔에 김남주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습니다.
김승우 김남주 커플은 호텔 인근 삼성동 고급빌라에서 살고있는데, 부부싸움 후 김남주가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부는 2005년 결혼 후 간혹 불화설이 나오긴 했지만,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등 굳건한 잉꼬부부임을 과시하며 루머를 불식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종신고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 측이 실종신고 논란 및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소속사 더퀸AMC 이태영 부사장은 7일 한경닷컴에 "김남주, 김승우가 부부싸움을 한 게 아니다. 불화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영 부사장은 김남주의 실종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당시 김남주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숍 순수의 최수경 원장에게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김남주와 함께 호텔에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사장은 "김남주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된 걸 모르고 한참 놀고 있는데 갑자기 호텔방으로 경찰이 들어오더라. 실종신고가 됐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가 술자리를 갖고 집에 왔는데 김남주가 없었고, 연락도 안되니 신고를 한 것이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지 않냐. 걱정이 돼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남주 역시 밝은 목소리로 "저희 괜찮다. 아무 일 없다"라며 웃었습니다. 끝으로 이 부사장은 "김승우에게 '이게 경찰에 신고할 일이냐'고 물으니 본인도 민망해하더라"며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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