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멤버 비아이 자진 탈퇴 후 YG 빛의 속도로 계약 해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비아이(본명 김한빈,24)가 소속팀 아이콘을 탈퇴한 데 이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습니다. 그가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린 지 단 6시간 만에 이뤄진 일인데요... 그런 가운데, 현재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비아이의 프로필에도 아이콘과 소속사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12일 오후 5시 40분경 현재 대형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비아이의 프로필에서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 소속그룹인 아이콘이 모두 삭제됐습니다. 생각보다 발 빠른 '흔적 지우기'에 대중들의 놀라움이 연속으로 일어나는 상황인데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프로필 정보는 개인이나 소속사가 신청해서 올리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비아이의 프로필은 비아이 본인이 직접 수정을 했거나 소속사 측에서 수정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날 오전 비아이는 2016년 마약을 구매해 투약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2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대마초, LSD 등을 불법으로 구매하려고 시도했고, 실제로 마약을 했다는 정황 증거도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비아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 투약 의혹은 부인하면서, 팀 아이콘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비아이와 전속 계약 해지를 알렸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속사 측과 비아이는 해당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비아이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으로 각 방송국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그가 출연하거나 출연하려던 예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었던 터라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빨간불이 켜진 것. 제작진들은 일제히 긴급회의를 열고 줄줄이 비아이 통편집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15일 비아이가 첫 등장할 예정이었던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은 "비아이를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입장을 알렸죠. 이미 2회를 방송한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는 남은 방송분은 모두 편집하고, 이미 방송이 나간 1,2회는 재방송에서도 편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16일 방송되는 왕중왕전에 비아이가 나올 예정이었던 '스테이지K' 역시 통편집을 확정했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리면서 출연 프로그램 통편집, 팀 탈퇴, 소속사와 계약 해지, 급기야 포털 사이트 프로필까지 수정된 비아이. 평소 반듯하고 그야말로 선비같은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그였기에, 이번 파문의 충격은 더욱 큰듯 합니다. 승승장구하던 그의 연예계 생활에 가해진 최악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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