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거친 듯 부드러운 소울 보컬리스트)
안녕하세요 후노스입니다!
오늘도 대박 뮤지션을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뮤지션 '존 메이어'는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소개해드릴 이 뮤지션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답니다.
“... 이사람 같은 뮤지션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음악의 황금기에 접어들었다.”
존 메이어로부터 이런 엄청난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캐나다 출신의 흑인 소울 보컬 차세대 주자,
Daniel Caesar(다니엘 시저)입니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다니엘 시저는 지난 2월에 있었던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R&B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으로는 이미 검증된 뮤지션입니다.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명세를 키워간 다니엘 시저는 이미 해외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아티스트이고요, 한국에서도 인기가 계속 오르는 중입니다!
그의 음악은 주로 네오소울, 소울 R&B 장르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고요, 보컬의 특징은 섬세한 듯 투박한 전혀 다른 양극의 질감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기교적으로 디테일한 보컬은 아니지만 특유의 거친 호흡과 돌발적인 소울풀한 발성, 중간중간 긁는 듯한 날카로운 가성이 정말 매력적인 보컬이에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크웨이 와는 비슷한 장르에 흑인 보컬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보컬이랍니다!
여성 보컬 H.E.R과 함께 부른 ‘Best Part’라는 곡과 섹시한 무드의 히트곡 ‘Get You’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듀엣곡에서 두 사람은 정말 달콤한 목소리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호흡을 보여주기도 하죠. 바로 들어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gl5-lkT8U&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HHA91Kcw6-4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Get You'는 특별히 존 메이어와 함께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존 메이어의 기타로 다니엘 시저가 연주도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요, 촬영이 끝나고 존 메이어는 다니엘 시저에게 저 기타를 선물로 줬습니다...
아... 부럽다...
부러움을 뒤로한 채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금방 또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후노스 리뷰 > 음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씽씽밴드'(SsingSsing) 민요와 밴드의 발칙한 만남! (0) | 2019.05.16 |
---|---|
parcels(파슬스) 시대가 열광하는 뉴트로 밴드! (0) | 2019.05.15 |
몬도그로소 - 라비린스 / mondo grosso - ラビリンス(labyrinth) 일본 음악 뮤직비디오 추천 (0) | 2019.05.12 |
Kwaye(크웨이) 흑인 소울 신예 보컬 뮤지션 (0) | 2019.05.11 |
톰미쉬 내한 공연이 다가온다! (외국 팝/ 신나는 팝송 추천) (2) | 201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