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이란?

26일 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면서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전반적 발달장애의 형태 중 하나로, 거의 정상적인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관계형성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특정한 것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질환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 발달 지연이 특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눈 맞춤이 없거나 모방놀이를 하지 않는 등 아기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학령 전기 또는 초기 학령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질환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일방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원인은 아마도 유전적 요인, 임신 중이나 출산 시, 혹은 출생 후 극히 초기발달에서의 무언가의 장해로 뇌의 특정 부분에 장애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유력할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스퍼거 증후군의 완치를 위한 치료법도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다. 의사소통을 잘 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언뜻 보면 자폐증과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자폐증과 다른 것은 패턴은 다소 이상할 수 있지만 비교적 정상적인 언어 발달과 정상적인 지능을 보이는 것이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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